'세종전의묘목축제' 묘목플렛폼과 베어트리파크에서 3년만에 정상 개최...

문화·교육 > 2023-03-15 15:48:00

묘목관련체험과 나무심기행사등 풍성한 축제 ..

【세종파라미 박은주 기자】 

세종전의 묘목축제가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묘목플렛폼과 베어트리파크에서 개최된다. 


▲ 베어트리파크 


세종전의 묘목협동조합과 베어트리파크는 "올해부터 서로 협력하여 국내 최대 묘목축제로 성공리 자리매김하기위해 세종시와 같이 준비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세종전의묘목축제는 지난해에는 중앙공원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연계 행사로 진행됐으며, 3년만에 정상적인 모습을 갖춘 축제로 진행된다.


세종시 전의면은 천해의 기후조건과 씨앗을 발아시켜 뿌리를 내리는 기술을 보유하는 등 전국 최대의 우수 묘목생산단지로 알려져 있다. 

 

▲ 베어트리파크

 

주요행사로는 ▲ 조합원 45명이 재배한 묘목 100여 종을 전시 및 판매하며 ▲ 묘목 무료 나눠주기 묘목판매는 묘목플렛폼과 베어트리파크 두 곳에서 진행한다. 


본 행사로는 ▲ 묘목심기 현장체험으로 묘목을 화분에 옮겨심기 ▲ 장애인 원예프로그램 체험, ▲ 나무장인이 들려주는 스토리텔링 탄생목이야기가 있다. 


연계행사로는 ▲ 왕의물 빵 ▲ 전통주 시식 및 체험과 ▲ 국제문화장터를 운영하여 다문화 의복, 음식 체험이 있다. 


나무심기 행사는 미리 신청을 한 40여 가족이 3월25일 베어트리파크에서 이루어진다. 


기후변화로 나무심기가 기존의 식목일 보다는 좀 더 일찍하는게 좋아 축제 기간에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 (자료사진) 지난해 묘목축제 모습

 

▲ (자료사진) 지난해 나무심기 행사 모습 

 

축제장에는 조경수 해설사가 있어서 나무관련 제반사항을 안내를 해준다.


축제 방문객은 베어트리파크 수목원에서 특별우대요금으로 할인을 받아 관람할 수 있으며, 이번 축제에 참여하면 다양한 종류의 묘목을 보고 수목원 정원에서 잘 자란 조경수를 관람할 수 있어 묘목과 나무에 대해 전반적인 체험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가수, 세종시 연예인협회에서도 흥이 나는 공연을 할 예정이어서 축제가 풍성하다. 


묘목플렛폼(전의면 만세길16-8-)은 묘목·조경수 시장의 판로를 확대와 지역에 기여하기 위해 조성되는 묘목·조경수 거점시설로 이번 축제에 준공해서 처음 활용된다. 


부지면적은 3,598㎡, 연면적 2,272㎡,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주요 시설은 ▲전시온실 ▲다목적 작업장 ▲스마트팜 연구실 ▲교육실 ▲판매상가 등으로 구성된다.

박은주 기자 / silver51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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