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세종수목원, 산림교육원과 함께 수목원·정원 전문분야 공직자 연수 과정 운영
【세종파라미 박은주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세종수목원이 산림교육원과 수목원·정원 전문분야 공직자 연수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직자 연수 과정’ 프로그램은 수목원·정원 조성, 관리를 담당하는 공직자 역량 강화 및 수목원·정원문화 정책 수립 활용을 위한 정원 전문교육과정이다.
▲산림분야 공직자들이 황금편백을 이용하여 분재 실습을 하는 모습
수목원은 상하반기(3, 9월) 각 2회(회당 2일), 총 10시간에 걸쳐 산림 분야 공직자들에게 전문화된 체험형 정원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공직자들에게 탄소중립 및 수목원·정원 문화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식물표본 만들기, 미니정원 만들기, 정원식물 삽목, 분재교육 등 수목원·정원분야 실습 및 체험중심 교과로 구성된다.
국립세종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앞으로도 산림교육원을 비롯한 타 부처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수목원·정원 분야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수목원·정원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은주 기자 / silver519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