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서로운 향기 '백서향, 제주백서향' 국립세종수목원에 활짝 ..

포토 > 2024-01-08 15:17:00

겨울에 핀 백서향 보러 국립세종수목원으로 오세요

【세종파라미 박은주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세종수목원 희귀특산전시온실에 백서향과 제주백서향이 개화했다고 8일 밝혔다. 


 

▲ 국립세종수목원 희귀특산전시온실에 개화한 '백서향' 


백서향(Daphne kiusiana Miq.)은 산림청이 지정한 희귀식물(위기종 EN, Endangered)로 우리나라 남해안 도서지역에서, 제주백서향(Daphne jejudoensis M.Kim)은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볼 수 있는 특산식물이다. 



▲ 국립세종수목원 희귀특산전시온실에 개화한 '제주백서향' 

 

백서향(白瑞香)은 상서로운 향기가 나는 흰 꽃이라는 뜻으로, 이름에 걸맞게 은은하지만 오래 기억에 남는 향이 특징이다.


이번에 개화한 백서향과 제주백서향은 오는 3월까지 국립세종수목원 희귀특산전시온실에서 감상할 수 있다.

박은주 기자 / silver51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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