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세종시당, '이태원 사고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칼럼 > 2022-10-30 22:05:03

사고 수습될 때까지 축제성 행사 일절 참여 금지 ..

【세종파라미 박은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은 30일 "이태원 사고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라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간절한 마음으로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누구보다 애가 탈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정부가 사고수습에 총력을 기울여주시길 요청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차원에서 사고가 수습될 때까지 축제성 행사에 일절 참여하지 않고, 비상한 시기에 고위 당직자와 당원들이 언행에 각별히 주의하여 애도의 뜻이 어긋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입장문 전문


이태원 사고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어제 저녁 핼러윈 행사를 즐기러 이태원에 온 많은 시민들이 압사 사고로 숨지는 끔직한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차마 믿고 싶은 않은, 일어나서는 안 될 전대미문의 대형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희생자 중 대부분 10, 20대 청년들이라서 더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뿐입니다. 


참변으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그 어떤 위로의 말을 드려도 형용하기 어려운 고통과 실의를 겪고 계실 부상자와 그 가족들께도 깊은 애도의 말씀 올립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누구보다 애가 탈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정부가 사고수습에 총력을 기울여주시길 요청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 차원에서 사고가 수습될 때까지 축제성 행사에 일절 참여하지 않겠습니다. 비상한 시기에 고위 당직자와 당원들이 언행에 각별히 주의하여 애도의 뜻이 어긋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애도의 마음을 담아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 

박은주 기자 / silver51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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