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 시민 협력 ‘생활주변 악성폭력’현장 간담회 개최...

정치·사회 > 2019-03-06 18:18:26

전통시장 영세상인 상대 폭력사범 엄정대응 약속...

【세종파라미 박은주 기자】

세종경찰서(서장 김정환)에서는 6일 세종전통시장에서 세종경찰서장, 조치원 지구대장, 세종 전통시장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주변 악성폭력’ 특별단속 추진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 경찰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생활주변 악성폭력 특별단속의 취지를 설명하고 전통시장 주변에서 영세상인 상대로 한 폭력사범에 대한 엄정대응을 약속하였다.


세종경찰서는 "생활주변 악성폭력 특별단속은 대중교통·병원 등 일상생활 속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에서 연이은 폭력사건으로 주민불안이 가중되고 있다"고  또한" 대학가 및 체육계 가혹행위, 영세상인 상대 생계침해형 갈취폭력 등 고질적 폭력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3. 4.부터 5. 2.까지 60일간 집중단속을 통해 생활 속 ‘악성폭력’ 범죄를 근절하여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계획되었다"고 말했다. 


(사진=세종경찰서)

 

이를 위해 경찰에서는 수사과장을 팀장으로 악성폭력 범죄 근절 합동 TF팀을 구성하여 악성폭력 사범에 엄정대응하고, 신고제보 활성화를 위해 신고자의 사소한 불법행위를 면책하는 피해자 면책제도를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김정환 세종경찰서장은 “시민들의 적극 신고 등 시민들의 협력을 통한 생활 속 ‘악성 폭력’ 범죄 특별단속으로 체감치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주 기자 / silver236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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