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소방안전교육 슬로건을 소개합니다

세종 사람향 > 2024-04-08 11:27:00

스스로 지키는 안전문화 ‘나와 너, 우리의 안전한 시간’

【세종파라미 박은주 기자】 

충남 공주소방서(서장 류일희)는 봄철 나들이 차량이 늘면서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졸음운전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나섰다. 



경찰청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9~2023년) 졸음운전 교통사고는 전국에서 총 1만765건이 발생했으며 같은기간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사고 100건당 2.9명으로 이는 음주운전 교통사고(1.5명)의 약 2배에 달하는 수치이다.


특히 봄철에는 나들이 차량이 증가하고 일교차가 커서 몸이 쉽게 피로를 느끼는 춘곤증 등으로 졸음운전 위험이 높아져 하루 평균 약 7건의 졸음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한다.


이와 같은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수칙으로는 ▲운전 전 충분한 휴식과 수면은 필수 ▲운전 중 졸음을 견디기 힘들다면 휴게소, 졸음쉼터에서 쉬어가기(2시간에 한번씩 15분간 휴식 필수)▲운행 중 30~40분에 한 번씩 창문을 열어 환기 등이 있다.


류일희 서장은“졸음운전 예방수칙을 지켜 더욱 안전하고 활기찬 봄나들이 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박은주 기자 / silver51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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