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준비 구슬땀

문화·교육 > 2024-04-11 15:20:00

【세종파라미 박은주 기자】 

청양소방서(서장 진용만)는 제1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준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맹훈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일반인 심폐소생술 관련사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참가 분야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4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충남 자체 대회에서 중·고등부, 대학·일반부 1위를 차지한 팀은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경연은 팀별 5명 인원이 한 팀으로 이뤄 참가하며 심정지 발생 상황에 대한 대처를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해야 한다. 이 중 참가자 2명은 평가용 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


청양소방서는 충남도립대 소방안전관리학과 재학 중인 김윤서, 임명준, 박성준, 김종인, 김병찬학생은 지난달부터 꾸준한 연습을 하며 대회를 준비했으며 이번 청양을 대표하여 출전한다.


진용만 청양소방서장은 “충남도립대 참가팀이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일반인들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은주 기자 / silver51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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