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파라미 박은주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9일(목) 반곡동 수루배마을 3단지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건강지킴이 버스와 함께 청소년의 부모를 대상으로 거리이동상담을 진행하였다.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와 함께하는 거리이동상담’은 청소년의 부모 를 대상으로 자녀 양육 관련 심리검사와 상담을 진행하며, 이는 위기청소년 발견시 청소년안전망을 통해 상담 및 관련 서비스지원 연계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거리이동상담은 이전부터 진행하고 있는 다정동에 이어 두 번째로 반곡동에서 진행하였으며, 온라인을 통한 사전 신청이 조기 마감되어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심리검사 및 상담에 대한 필요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세종특별자치시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반곡동 일대 시민을 대상으로 1388청소년전화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개인상담·집단상담·집중심리클리닉·종합심리검사 등)의 홍보도 함께 이루어졌다. 

임헌무 센터장은 “부모님이 행복해야 자녀들도 행복하다.” 라며, “부모님의 정서지원과 양육의 어려움을 도와 우리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도록 거리이동상담이 지역 내에 잘 정착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되는 거리이동상담은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건강지킴이 사업의 일환으로 월 2회, 지역 내 복합커뮤니센터, 공공기관, 대규모 거주 단지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 044-866-1388로 문의하면 된다. 기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sj1388.or.kr)를 참조하면 된다. 

박은주 기자 / silver519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