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캠핑' 일산화탄소 중독 등 안전사고 각별 주의 ..

문화·교육 > 2024-05-11 00:16:00

【세종파라미 박은주 기자】 

충남 공주소방서(서장 류일희)는 봄철을 맞아 캠핑을 즐기려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라 일산화탄소 중독 등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소방청 구급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캠핑 가스중독사고는 65건으로 2022년(39건) 대비 66.7%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사고 원인으로는 대부분 추워서 식사 후 남은 숯을 화로에 담아 텐트에 놓고 자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차박의 경우 휴대용 난로를 사용하다 중독되는 사고가 많았다.


주요 안전수칙으로는 ▲캠핑 가기 전 최저온도 확인 후 안전한 난방용품 준비하기 ▲캠핑 중 실내에 숯불 절대 반입 금지 ▲취침 전 사용한 숯불이 완전히 꺼졌는지 확인 등이 있다.

 

류일희 서장은 “나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안전수칙을 숙지하여 즐겁고 안전한 캠핑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은주 기자 / silver51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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