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질 향상 기대.. 논산시 학부모 건강먹거리지킴이단 출범

정치·사회 > 2024-05-02 10:45:00

자율주체적 조직운영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문화의 장 연다
급식 전반에 대한 정책 제안, 모니터링, 생산현장 방문 등 다양한 활동 전개

【세종파라미 박은주 기자】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지난 1일, 학교급식 정책 모니터링과 식자재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학부모 건강먹거리지킴이단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학부모건강먹거리지킴이단 위촉 

 

이번에 위촉된 학부모 건강먹거리지킴이단(회장 김한솔)은 어린이집부터 고교생까지의 자녀를 둔 28명의 학부모로 구성되었다. 위촉식에는 백성현 시장, 학부모 건강먹거리지킴이단, 논산시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학부모 건강먹거리지킴이단은 자율주체적 운영조직으로,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에 따른 사업 실효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학교급식 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과 학교급식 식자재 안전성 검사, 학교급식 농산물 현장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위촉식에서 단원들은 결의문을 낭독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이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학부모건강먹거리지킴이단 위촉 

 

시 관계자는 " 건강먹거리지킴이단의 출범이 궁극적으로 학생 중심 학교급식 정책 추진을 가능하게 하고, 건강한 식재료 소비 확대로 학교급식의 질 향상을 이루게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민·관이 합심하여,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다짐했다. 

박은주 기자 / silver51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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