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게 놀기' 보호자 세심한 주의로 부터 ..

세종 사람향 > 2024-05-07 13:48:00

【세종파라미 박은주 기자】 

충남 공주소방서(서장 류일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나섰다.


 

행정안전부 안전사고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2023년) 발생한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10만 8,759건으로 그중 5월(11,297건)이 야외 나들이와 놀이시설 이용 등 가족 단위의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제일 많이 발생하는 사고 유형으로는 추락(69.3%)이 가장 많았고 부상유형은 골절(84.3%)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놀이터의 바닥이 다칠만 한 재질인지 확인 ▲놀이시설의 표면에 갈라지거나 거친 부분이 없는지, 돌출된 못이나 날카로운 끝이 있는지 확인 ▲미끄럼틀의 타고 내리는 부분의 안전성을 미리 확인 ▲운동하고 있는 그네 주위 어린이의 접근을 막고, 바른 자세로 그네 탈 수 있게 지도 ▲모래 묻은 손으로 얼굴이나 눈을 비비지 않도록 지도 등이 필요하다.


류일희 서장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은 보호자의 세심한 주의로부터 시작한다”며“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놀 수 있도록 안전을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박은주 기자 / silver51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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