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최종호 '내 맘속에 품운 대동천' 발표 ..

포토 > 2023-06-29 16:34:00

‘내 맘속에 품은 대동천’ 뮤직비디오도 유튜브에 게재..

【세종파라미 김태현 기자】 

싱어송라이터 최종호가 디지털싱글 ‘내 맘속에 품은 대동천’을 발표한다.


2003년 9월 The 本 1집 ‘행복한세상’으로데뷔한싱어송라이터최종호는 2014년 12월 미니앨범 ‘작은 기대’를 발표한 후 2016년부터 Band 최종호를 결성해 2017년 2월과 10월 디지털싱글 ‘너는 푸르다’, ‘너의 거짓말’을 발표했으며 2019년 10월에 ‘어머니’를 발표했다. 물론 2018년과 2020~21년에는 공익캠페인송인 ‘좋은 나라 만들기’, ‘스쿨존송’, ‘안전속도5030’, ‘대전자치경찰송’, ’대전마을기업의 노래’ 등을 작사, 작곡 또는 프로듀서 등으로 참여해 발표했고 작년인 2022년 6월에는 리메이크곡인 ‘사우(死友)’와 함께 신곡 ‘호연지기(浩然之氣)’를 발표했다. 


올해 6월 30일에 다시 디지털싱글 ‘내 맘속에 품은 대동천’을 발표한다.


 

‘내 맘속에 품은 대동천’은 대전광역시 동구에 흐르고 있는 작은 내천으로 판암동에서 발원하여 북서쪽으로 흘러 대전천으로 합류하는 대전천의 지류이다. 약 2년 전 쯤 대전 중구 선화동에 위치한 마을기업 소리마을협동조합 사무실에 한 지인이 방문하였는데 음원 제작 관련 얘기를 나누다가 이 지인이 대전 동구에 흐르는 대동천을 소재로 노래를 만들면 어떻겠냐고 제안하였고 이에 호응하여 바로 다음날 소리마을협동조합 이사장인 조대환이 작사를 하고 이에 뭉클뮤직 대표 최종호가 곡을 붙여 ‘내 맘속에 품은 대동천’이 만들어지게 되었다.


이 노래는 꽤 익숙한 6/8박자의 리듬에 바운스가 가미된 변형된 왈츠곡이지만 정박에 맞지 않는 듯한 자유스러운 느낌으로 보컬을 녹음하였으며 간주 부분에는 특별히 클라리넷을 실연으로 녹음하여 전체적으로 토속적이며 정감있는 분위기가 연출되도록 녹음했다.


이번 녹음은, 보컬은 작곡자인 최종호가 대전음악창작소 녹음실에서 이태영 오퍼레이터와 함께 직접 녹음했으며 G-Sound Studio 대표 한상언이 편곡을 맡았고 어쿠스틱 기타도 한상언이 직접 녹음했다. 베이스와 믹싱 작업 중인 한상언 프로듀서 드럼은 디지털사운드로 역시 한상언이 작업 했으며 드럼 작업에는 세종 타임실용음악학원 부원장인 주찬민이 도움을 주었다. 피아노와 신디사이저는 피아니스트 정수진이 함께 작업했고 믹싱과 마스터링 역시 한상언이 맡았다.


‘내 맘속에 품은 대동천’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대전광역시, 대전문화재단, 대전음악창작소 등에서 후원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총감독인 최종호는 이 곡을 대전광역시 동구에 헌정한다고 밝혔다.

김태현 기자 / silver51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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