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32보병사단 참전용사 부대 초청행사 및 제복 전달 식 수여 ..

포토 > 2023-07-01 22:45:00

호국보훈의 의미, 우리는 잊지 않겠습니다!

【세종파라미 박은주 기자】 

육군 32사단은 6월 호국보훈의 달 마지막 일인 30(금)일 사단사령부 연병장에서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거주하시는 참전용사를 부대에 초청하여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공헌을 기리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김관수 소장(사단장)이 더좋은 병영식당에서 참전용사들과 식사를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32사단장 김관수 소장의 주관으로 대전지방보훈청장, 대전·세종·충남 지역 참전유공자회 6·25 참전 유공자,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희망사) 부회장을 비롯해 100여 분이 참석했다. 


행사는 군악대의 환영 연주로 시작되어 사단 연병장 단상에 모셔 참전용사에 대한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후 식후행사로 참전용사분들에게 개선된 제복을 전달하고, 군악대와 의장대 공연, 전투 장비를 견학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 참전용사들을 부대 병사들이 도열하여 환영하고 있다. 

 
▲ 김관수 소장(사단장)이 인사를 히고 있다. 


6월 한 달 동안 부대 장병들이 자율적으로 모은 성금과 사단법인 희망사·LG생활건강 후원으로 마련한 생필품 및 건강용품으로 구성된 희망박스를 전달하고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못한 참전용사들은 직접 찾아가 희망박스를 전달했다. 



▲ 참전용사들이 장비 설명을 듣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백마고지 전투에 활약하신 손봉진옹(00)은 “북한이 일으킨 불법남침 전쟁으로 수많은 국민이 고통받았던 순간을 잊지 못한다”며 “지금도 북한은 우리 대한민국을 미사일과 핵무기로 위협하고 있지만 다시는 이 땅에 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사랑하는 우리 국군장병 여러분이 능력을 더욱 강화해주기를 간절히 바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사단장 김관수 소장은 “지금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존재할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분들이 있었기 때문이며, 선배 전우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숭고한 호국정신을 이어받아 선승구전 수사불패의 결전태세를 확립하여 대한민국은 물론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안보역량을 굳건히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관수 소장(사단장)이 희망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에 희망박스와 장병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참전용사 초청행사에 참석한 32사단 장병들은 참전용사분들 안내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어서 6·25전쟁 사진전시회와 한반도의 전쟁 영웅에 대한 힐링콘서트를 통해 장병들의 국가관을 함양하고 호국보훈의 달 마지막 하루까지 의미를 되새겼다.



▲ 김관수 소장(사단장)이 참단용사에게 제복을 전달하고 있다. 



박은주 기자 / silver51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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