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2학기 등교수업.쌍방향 수업 확대 2020-08-10 / 734

【세종파라미 박은주 기자】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10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2020학년도 2학기 교육활동계획'을 발표 했다. 

 


 

이승표 교육정책국장은 2학기 교육활동 추진 방향  ▲등교수업 확대 ▲원격수업 시 쌍방향 수업 확대 ▲원격과 등교수업의 연계 강화 ▲기초학력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교육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초·중·고 학사 운영 방안은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학생-교사·학생-학생 간 상호작용을 통한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세종시 학교에 전교생 매일 등교을 실시한다.

 

 

온·오프, 교육과정-수업-평가 운영은 2학기에도 상황에 따라 원격과 등교수업이 순환되고 수업 일수와 시수가 감축되는 점 등을 종합 고려해 교육과정, 수업, 평가 체계를 새로 짜고 운영한다.

 

이 국장은 "학교급과 학년별 그리고 교과에 맞춰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성취기준을 재구조화해 수업의 양과 내용에 적정성을 기하고, 수업에 대한 관심과 집중도 향상을 위해 실시간 쌍방향 수업과 활동형 콘텐츠 활용 등 학생 소통형 수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교사들의 높고 고른 수업 역량을 도모하기 위해 온·오프 혼합 수업과 평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보급하고 원격수업 전문 연수 실시와 우수한 수업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중등에서는 교과·비교과 수업 사례와 전문적학습공동체의 결과물 나눔을 위해 중등교사 수업 나눔 홈페이지 'SEDU랑'도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교육활동의 근간이 되는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서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소외계층의 학생 자녀가 감염병 재난으로 인해 교육적 곤란을 겪지 않도록 적극 살피고 지원하고, 교실 수업과 생활지도를 중심으로 교육활동이 이뤄지도록 모든 정책 사업을 정비한다.

 

한편, 이승표 국장은 "9월 중순부터는 교사들이 직접 제작하는 힐링 유튜브 방송,  명상이 중심이 되는 '마음회복' 교원힐링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교사들에게 휴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교원들이 용기와 기운을 잃지 않고 교육활동 운영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다음글다음글 세종시교육청,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황제 영접?
다음글이전글 세종시 지역건축안전센터 설립 1년 성과